일요일 교회 빠지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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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에는 관심도 없고 바깥으로만 나도네요.
일요일에는 교회가면 기본이 네다섯시간이구요.
일주일에 한번 구역모임 가서 또 네다섯시간.
수요예배가서 2시간.
여기에 틈틈히 골프까지 다니니
가족과 같이 시간 보낼날은 토요일밖이 없는데 지금 또 교회 일보러 나간데요.
오늘은 저도 폭발해서 소리 질렀어요.
교회만 열심히 다니면 뭐하냐.
가족들은 안중에도 없고 교회사람들만 당신에게 가족이고 신경써야 할 상대라면 결혼은 왜 했냐구요.
남편이 교회에 자꾸 빠져드니 밉고 자꾸 집안에서 소리가 나네요.
부부간에도 종교적으로 틈이 생기니 사이가 멀어지게 되네요.
저렇게 가족에게 무관심할것을 결혼은 왜 했는지.
정말 꼴보기 싫어 미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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