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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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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직 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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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도 정직하라는 교훈이 많이 나온다. 대개의 학생들은 중학생 때 ‘정직이 최선의 대책이다’(Honesty is the best policy)란 속담을 외운 바가 있을 것이다. 성경의 교훈도 찾아보자. 


①“당신들은 주님께서 보시는 앞에서 올바르고 선한 일을 하라. 그러면 당신들이 잘되고, 주님께서 당신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신 저 좋은 땅에 들어가서 그곳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다.”(신6:18). 


②“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켜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면 하나님이 자비를 베푸시고 번성하게 해주실 것이다.”(신13:18). 


③“네가 정말 깨끗하고 정직하면 주님께서 너를 살리시려고 일어나서 네 경건한 가정을 회복시켜주실 것이다.”(욥8:6). 


④“깨끗한 삶을 사는 사람, 정의를 실천하는 사람, 마음으로 진실을 말하는 사람, 혀를 놀려 남의 허물을 들추지 않는 사람, 친구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사람, 이웃을 모욕하지 않는 사람”(시15:2-3). 


⑤“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이 가는 큰 길이니 그 길을 지키는 사람은 자기의 생명을 지킨다.”(잠16:17). 이제 정직한 사람의 실예를 찾아보자. ①노숙자가 자신에게 적선을 베풀고 간 한 부인을 찾고 있었다. 두고 간 동전들 사이에서 발견된 다이아몬드 반지를 돌려주기 위해서다. 미국 미시건주 폰티악시의 한 교차로에서 구걸을 하던 마이클 시카워(44)씨는 며칠 전 한 마음씨 고운 여인을 만났다. 차를 세우더니 “나한테 동전이 많은데 드릴까요?”라고 물었다. “좋다”고 했더니 차에서 내린 여인은 동전 한 무더기를 쏟아주고 갔다. 동전 속 반지를 발견한 것은 노숙자 쉼터에 돌아가서였다. 동전을 건네주다가 본의아니게 그의 손에서 떨어뜨린게 분명했다. 


반지를 전당포에 잡히고 몇 백 달러를 벌어볼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그러나 마음을 바꾸었다. 노숙자는 기회만 되면 도둑질하려는 무리로 보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다. 이후 그는 구걸을 했던 그 자리에 매일 출근하고 있다. 여인의 생긴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그녀가 몰던 차종도 알기 때문에 금세 알아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는 17년간 전문 요리사로 일하다가 실직한 뒤 길거리에 나앉게 되었다. 


약물남용을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다는 그는 반지를 돌려주고 난 뒤 다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②펜실바니아주의 한 노숙자는 1,500달러가 들어있는 봉투를 경찰서에 맡겼다. 공원 벤치에서 밤을 세우는 그는 길을 가다가 뭔가 밟히는 것이 있어 내려다보니 빠져나온 지폐들이 보였다고 한다. “나야 어차피 집 없는 신세지만 그 돈이 어느 가족의 집세일지도 몰라서” 그렇게 했다고 한다. ③어느 마을에 정직한 젊은이가 살았다. 그는 어느 날 마을 빵가게에서 사온 빵을 먹다가 빵 속에 금화가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그는 금화를 들고 빵가게로 달려갔다. 빵가게 주인은 나이 많은 할아버지였다. 젊은이가 할아버지에게 금화를 보이며 말했다. “이 금화가 빵 속에 들어있었어요. 자 받으세요.” “그럴 리가 없는데…” 할아버지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젊은이를 쳐다봤다. “빵 속에 금화가 있을 까닭이 없지 않은가. 


나는 이걸 받을 수 없어‥ 그건 자네가 갖게” “아닙니다. 이건 할아버지께서 가지셔야 해요.” “젊은이 자네는 그 빵을 샀어. 그리고 금화는 그 빵 속에 들어있었네. 그러니까 그건 자네거야. 난 그 금화를 받을 수 없네. 설마 나보고 정직하지 못한 사람이 되라는 건 아니겠지?” “저도 금화를 가질 수 없습니다. 저는 빵을 산 것이지, 금화를 산 것이 아니니까요. 할아버지도 설마 저보고 정직하지 못한 사람이 되라는 건 아니겠지요.” 두 사람은 서로 금화가 자기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이 장면을 보고 있던 한 신사가 해결안을 냈다. 젊은이는 금화를 할아버지에게 돌려주고, 할아버지는 정직한 상으로 다시 젊은이에게 주라는 것이었다. 잠시 후 할아버지는 금화와 함께 빵가게 소유권 등기를 젊은이에게 주었다. 정직한 후계자를 찾고 있던 중이었다. 그동안 여러 개의 빵 속에 금화를 넣어서 팔았지만, 이렇게 금화를 들고 온 사람은 이 젊은이 뿐이었다. 이제 빵가게를 물려줄 사람을 찾은 것이다. 이실직고(以實直告)해서 손해 본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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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한남대학교 전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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