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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다 한인 조성준 장관, 역대 최고령 온타리오 주 의원 기록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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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나이아가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온주 보수당 전당대회에서 최고령 온주 의원이 된 조성준 장관(가운데)이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달하고 있다. 부인 조순옥 여사(왼쪽), 샘 오스터호프 온주의원(오른쪽)이 함께 했다. 


한인 출신 첫 카나다 온타리오 주의원 당선과 장관 임명으로 캐나다 한인 사회에 새 역사를 써온 조성준  온주의원(스카보로 노스·온주노인복지장관)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조 장관은 2월 6일, 기존 최고령 기록을 가지고 있는 몬테 퀸터(87세 2개월 16일) 전 의원을 넘어서며 최고(古) 온타리오 주의원이 됐다.

지난 2월 2일부터 이틀에 걸쳐 나이아가라에서 진행된 온주 보수당 전당대회에서는 기록 달성에 성공한 조 장관을 축하하기 위한 별도의 시간이 마련됐다.

2일 오후 6시 전당대회 개막식 무대에 선 조 장관은 "더그 포드 온주 총리의 지도력을 비롯해 평생을 함께하며 선거 및 의정활동을 지원해 준 아내, 열성적인 보수당원과 한인사회가 없었다면 이 자리까지 올 수 없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더욱 나은 온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고령 기록을 세운 조 장관이 무대 위로 등장하자 1천 여명의 참석자가 전원 기립 박수로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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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당대회에 참석한 김남수 초대 외환은행(현 캐나다 하나은행)장은 “수많은 캐네디언들에게 이렇게 존중받는 한인 정치인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조 장관의 물밑 노력으로 한인 사회의 염원이었던 주류 판매가 드디어 현실로 다가왔다. 한인 사회에 한인 정치인이 필요한 이유를 조 장관이 몸소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한 조 장관은 주한 미국 대사관에 근무하다 1967년 캐나다 밴쿠버로 이민, 접시닦이와 청소부, 광부 등으로 일하다 토론토대 대학원에 입학해 사회복지학·교육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1988년 연방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3년 뒤 토론토 메트로 의원으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고 이후 토론토 시의원 8선을 내리 성공 했다. 이후 주정치계로 무대를 옮긴 그는 2016년 온주 보궐 선거에서 한인 최초로 퀸스파크에 입성, 2018년과 2022년 재선에 성공, 총 11선 당선 기록도 가지고 있다. 


출처: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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