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유학 개정된 급행이민, 내년 1분기부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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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이민초청 유지, 특정기준 따른 맞춤 초청
연방이민성이 개정된 급행이민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민성 관계자는 "각 지역과 캐나다의 경제
및 분야별 노동자 부족 상황에 맞춰 이민 후보자를 초청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급행이민 시스템을 내년 1분기부터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이민점수를 기반으로 하는 초청방식은
계속 유지되며 특정 기준에 충족하는 후보자에 대한 선별 초청을 하는 것이 새로운 급행이민 시스템의 주내용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급행이민 시스템은 후보자의 나이, 언어, 경력 등을 점수로 책정해 고득점자 순으로 초청하는 방식으로 특정 직업군과 특별한 외국어가 가능한 이민 후보자를
선별적으로 초청할 수 없다.
이와 관련 연방이민성 관계자는 "현재 급행이민
시스템이 노동 시장에 필요한 이민자를 제때에 유치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며 "개정된 급행이민 시스템은 기존의 점수제를 기반으로 특정 조건을 가진 이민 후보자를 우선 선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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