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임의 뮤직라이프] 음악은 듣는 것 만으로도 힐링 된다! >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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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잘 듣는 것이 필요하다.’ 라는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것이다.  

잘 듣는 것은 왜 필요한가? 필연적으로 음악이라는 것이 귀라는 감각기관에 의해 잘 받아 들여지는 것이 분명한 만큼, 잘 들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막연하게나마 느끼고 있을 뿐이다. 음악을 듣는 것은 보이지 않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효능이 숨어 있다. 여러 종류의 음악을 접할 때 그 감정은 늘 숨어 있다. 웅장한 심포니를 들으며 인생 철학을 듣거나 큰 감동 받는다거나 잔잔한 호수가 달밤 창가에서 연인과 사랑을 속삭일 때 로맨틱한 음악도 나름대로 일리가 따로 있다. 우리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음악의 3가지 요소 중에 과연 무언가? 리듬도 아니요, 화음도 아니요 멜로디 음의 고저가 우리들의 교감 신경을 자극 한다. 불안하고 흥분된 마음을 진정 시키는 주된 요소는 멜로디이다. 음의 고저를 뜻하는 가락, 멜로디가 우리에게 치유 기능이 있다는 믿음은 상당히 오래 전부터다. 우울증을 하프 연주로 치료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사람의 병을 치료하는 일을 업그레이드시킴과 동시에 세상을 치유하기 위해 자신의 내면을 비추며 그의 감정과 고민, 생각들을 소박하고 정겹게 표현 했다면, 세상에 대한 진지한 고민들은 작지만 커다란 울림으로 파장을 일으켜 많은 이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음악은 우리에게 심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서 심리치료, 긴장완화에 미치는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마음과 몸을 편하게 해주는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 스트레스가 풀리는 착한 음악, 사람의 몸을 건강하게 해 주는 힐링 음악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들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좋다. 언제나 어디서나 듣는 것 만으로도 족하다.

서동임 40년 멘토  

Pianist, Accompanist

Performer,Teacher

RCM Elementary Specialist

RCM ARCT Performer

Master & Bachelor Degree

9년 뮤직 칼럼니스트 활동

밴쿠버 예술인 협회장

알레그로 앙상블 디렉터

알레그로 코러스 디렉터 

604.505.4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