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TV시청,45세 이후 당뇨병, 뇌졸증 확률 증가 > 컬럼

본문 바로가기

컬럼

건강·여행 어린이 TV시청,45세 이후 당뇨병, 뇌졸증 확률 증가

페이지 정보

본문

유아 등 어린이의 TV시청시간이 많을 수록 성인이 된 후 성인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오타고대학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어린시절 TV 시청시간과 비례해 성인이 되었을 때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성을 비롯해 과체중 및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았다.

대사증후군은 과도한 체지방, 고혈압, 고혈당,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등이 복합된 질환이며 장기적으로는 당뇨병 및 뇌졸중 확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1972년부터 2년간 뉴질랜드 더니든에서 태어난 800명이상의 어린이들의 생활습관을 추적했다.

아이들은 5세부터 15세까지 매 2년마다 평균 TV 시청시간을 보고했으며 최종적으로 32세가 되었을 때 평균 TV시청시간을 집계했다.

연구기간 동안 전체 어린이들의 평균 TV시청시간은 평균 2시간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어린시절 평균 2시간 이상 TV를 시청한 경우 45세 이후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확률이 일반 어린이와 비교해 1.3배 이상 높았다.

특히 전체 조사자 중 대사증후군 발생 남성의 비율은 34%로 여성의 20% 보다 높았다.

한편 연구팀은 "최근 OTT 서비스로 인해 어린이들이 컴퓨터와 TV를 보는 시간이 늘어났다"라며 "이는 성인이 되었을 때 대사증후군이 나타날 확률을 높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차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Login

회원가입
이번호 신문보기 더보기

회사소개(KOR) | 광고&상담 문의
KYOCHARO NTV ENTERPRISES LTD.
#327D- 4501 North Road, Burnaby, BC, V3N 4R7, CANADA
TEL. 604-444-4322 (교차로) | 604-420-1088 (TBO) | E-MAIL. vancouver@kyocharogolf.com
Copyright © KYOCHARO NTV ENTERPRISES LTD.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팝업레이어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