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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이민] 캐나다 취업을 위한 이력서 작성하기 캐나다가 처음이신가요?-취업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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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에서나 취업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캐나다 기업에서 요구하는 이력서는 한국내 기업이나 업체에 제출하는 이력서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캐나다 취업을 위해 이력서를 작성할 때 알아야할 사항과 도움이 될만한 팁들을 살펴보자.



● 사진 및 개인 신상정보 첨부하지 않아도 된다

캐나다에서 사용하는 이력서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이력서와는 달리 개인 명함 사진을 첨부하지 않아도 되며 성별, 나이, 결혼여부, 가족관계, 종교 등 개인정보를 기입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캐나다의 인권법에 따라 채용 담당자가 구직 희망자를 외모, 성별, 나이, 결혼여부, 가족관계 등의 이유로 구직기회를 박탈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구직 희망자는 이력서를 작성할 때 개인 정보로 이름과 연락처(이메일 및 휴대폰 번호), 거주지 등만 기입하면 된다.

또한 주민번호를 기입하기도 하는 한국과는 달리 캐나다에서는 법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력서에 SIN(사회 보장 번호)를 기입하지 말아야 한다.



● 가능하다면 영어 이름을 사용할 것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라이어슨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똑같은 이력을 가진 경우 영어 이름을 사용한 지원자보다 중국계 혹은 인도계 이름을 사용한 지원자가 면접기회를 얻을 확률이 28%가량 더 낮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배경에는 다수의 고용주들이 영어이름을 가진 지원자들이 타문화권 이름을 가진 지원자들보다 직장문화 등에 잘 적응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현지 업체에 이력서를 제출할 경우 가능하다면 영어이름을 기재하는 것이 더 많은 면접기회를 얻을 확률이 높다.


● 이력서 내용 순서는 개인정보, 경력, 학력, 하드스킬, 소프트스킬, 봉사활동 등 순으로 작성할 것

최근에는 대부분의 고용주가 해당 업무에 대해 관련 경력이 없는 지원자를 뽑기보다는 조금이라도 경력이 있는 지원자를 뽑는 것을 선호한다.

이로 인해 이력서를 확인할 때도 경력사항을 먼저 확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관련 경력이 있다면 개인정보 다음으로 기입하는 것이 좋다.

만약 막 졸업한 학생이라 관련경력이 없다면 경력 대신 학력사항을 기입하는 것이 좋다.


● 작성시 주어와 시제에 주의할 것

이력서를 작성할 때 자신을 지칭하는 'I', 'Me'등은 사용하지 않고 동사는 과거형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이는 봉사활동, 인턴십, 학력 등을 기재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 학력 및 경력 기재 방법

영문 이력서에 학력은 학교이름, 전공, 위치, 재학기간을 기재하는 것이 원칙이며 각 과정을 통해 취득한 학위를 기재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장 마지막에 졸업한 학교부터 적는 것이 원칙이다.

졸업학점의 경우 작성자의 선택에 따라 다른데, 만약 졸업 학점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될 경우 기재하는 것이 좋다.

경력 역시 학력과 동일하게 가장 최근 경력부터 역순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으며 직장에서의 업무를 간략하게 기술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서 채용하는 역할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했다면 이를 적는 것이 좋다.


● 분량은 최대 2페이지 이내로 작성할 것

이력서의 분량은 1페이지로 정리하는 것이 좋으나 필요한 경우 최대 2페이지를 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다.

너무 긴 분량의 이력서는 인사 담당자들이 확인하는 데 긴 시간이 소요되므로 선호되지 않는 편이다.

이력서에는 최대한 핵심 내용만 담을 수 있도록 분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 가능하다면 업무와 관련된 봉사활동, 인턴십 경험 포함할 것

갓 졸업한 학생의 경우 경력에 기재할 수 있는 내용이 없어 다른 구직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이력서가 될 확률이 높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학생이라면 이력서에 취업하고자 하는 포지션의 업무와 관련된 봉사활동 및 인턴십 경험을 이력서에 포함하는 것이 좋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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