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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로나 환자 3명 중 1명 후유증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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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됐던 3명 중 1명은 후유증을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방 질병통제센터(CDC)는 주례연속보고서 ‘유병률 및 사망률 주간보고서(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에 지난 14일 해당 연구결과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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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에 따르면 UC 데이비스 전염병학자들과 롱비치시 보건사회국(DHSS)은 코로나19 감염 경험이 있는 롱비치 주민 36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피실험자 주민들은 모두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 승인 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구 결과, 피실험자의 35%가 첫 코로나19 진단 후 2개월이 지나도 후유증이 남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성 판정을 받고 2개월이 지난 후 피실험자의 17%는 피로 증상을, 13%는 숨 가쁨을, 11%는 근육 혹은 관절 통증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답했다.

특히 후유증을 겪는 피실험자 중 많은 사람이 40세 이상과 여성, 흑인 혹은 기존의 건강상태에 문제가 있던 경우였다.

연구팀은 연구 표본이 소규모 인원이었다는 것과 코로나19 감염 전 건강상태가 주는 영향 등을 고려했을 때 연구 결과의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연구팀은 “이 결과가 코로나19 장기 후유증 환자들을 위해 전문가들이 예방 및 치료 전략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노력에 있어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에 대해 16일 LA타임스는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줄일 뿐만 아니라,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이 심각한 감염에 걸릴 경우 후유증을 겪을 가능성도 감소시킬 것이라고 평가한다”며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LA카운티 공공보건국 크리스티나 갈리 박사는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할 수 없고, 복제를 시작할 수도 없다면, 장기 증상으로 이어지는 지점까지 발전할 가능성은 없다”고 후유증에 대한 백신 효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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