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해리스, 37세의 나이로 아일랜드 역대 최연소 총리로 취임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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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News 영상 캡처)

리오 버라드커 전 아일랜드 총리가 갑작스럽게 사임을 발표하면서, 아일랜드는 사이먼 해리스(37) 고등교육부 장관을 새로운 국가 지도자로 맞이하게 되었다.

해리스 장관은 아일랜드 역대 최연소 총리로서, 통일아일랜드당(피게네일당) 대표로 선출된 후 총리직을 맡게 되었다.

더블린 남부 위클로 카운티 출신인 그는 자폐증 인식 증진을 위해 어린 시절부터 활동하며 정치적 재능을 발휘했다.

대학 중퇴 후 정계에 입문하여 빠르게 상승세를 타며, 젊은 나이에 국회의원과 다양한 부처의 장관직을 역임했다.

특히, 여성의 낙태 금지를 폐지하기 위한 국민투표에서 청년층의 지지를 얻었으나, 최근 낙태 금지 유지 입장으로 전환하며 비판을 받고 있다.

SNS를 통해 유권자와 활발히 소통하며 젊은 정치인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으나, 그의 원칙과 신념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해리스는 앞으로 지방선거, 유럽 의회 선거, 내년 총선 등 중요한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새로운 리더십 하에서 어떻게 당을 이끌어갈지 주목되고 있다. 

[기사출처:Cit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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