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이 통제 소각의 필요성 설명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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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사이프러스 국립보존지, 플로리다— 일부 사람들은 불을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빅 사이프러스 국립보존지에서 진행되는 통제 소각은 생태계를 회복하고 생명을 되살리는 역할을 한다. 

화재 시즌이 조금 늦게 시작되고 있다. 이번 겨울에는 엘 니뇨로 인한 비가 많아져 습기가 예상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이번 겨울은 평균적으로 보다 더 습기가 많았기 때문에 소각 시즌이 조금 늦게 시작되었습니다,"라고 남부 플로리다 소방 및 항공 소방과의 화염 통신 전문가인 리키 후프스가 말했다. "이번 소각은 이번 시즌의 마지막 큰 소각입니다."

소각은 화재를 조절하여 지역 생태계에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우리가 조절된 조건에서 소각을 진행할 때, 우리는 바람의 방향과 연기의 흐름을 조절할 수 있으며, 필요한 자원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라고 후프스가 말했다. "이렇게 조절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소각은 생태계에 영양분을 반환하고 신선한 생장을 촉진한다. "불은 이곳에 필요한 것입니다. 과거부터 불은 이 지역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해왔습니다,"라고 빅 사이프러스 국립보존지의 지정된 화재 전문가인 마이클 게가 말했다. "우리는 이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불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갖게 되었지만, 실제로는 자연적인 생태계에서 불은 필요한 요소입니다."

불로 인해 생기는 재생 과정은 빠르게 진행된다. "땅에 불을 붙이면 지구에서 에너지가 폭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불을 끄면 재생이 시작되고 두 주 후에는 새록새록한 싹이 피어납니다,"라고 게가 설명했다.

게는 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오랫동안 불을 적극적으로 피해 왔습니다. 하지만 불은 이 지역에서 자연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불과의 관계를 재정의하고 불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라고 게가 말했다.

빅 사이프러스는 이미 2029년까지 소각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보존 지역마다 4~5년마다 소각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사출처 : Fox4

교차로

서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