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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거, 여성 유권자들의 관심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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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공직자에 대한 폭력 문제

낙태와 임신권, 가사 노동, 총기 규제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올해 선거에서 투표하는 여성 유권자들은 가사 노동자의 권리, 임신 및 낙태권, 총기 규제, 여성 공직자에 대한 폭력 예방 문제를 최우선 관심사로 볼 것이라고 지난 3월 8일 EMS기자회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밝혔다.

여성 공직자에 대한 폭력 문제 뉴욕대 로스쿨 브레넌 정의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정치인 중 3분의 1이 언어적, 물리적 폭력을 겪었으며, 이 중 80%는 여성 정치인이었다. 조사에 참여한 주 의원 중 40% 이상이 위협이나 공격을 경험했으며, 지방정부 공직자들 20%가 경험했다. 마야 콘버그 선거 연구 펠로우는 “거의 90%의 주 의원과 절반 이상의 지방정부 공직자가 괴롭힘, 폭행, 스토킹 등의 학대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낙태와 임신권 연방대법원이 2022년 돕스(Dobbs) 판결로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한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결을 폐지한 후, 법조계와 정치권의 여성 인권 제약은 심각해지고 있다. 비영리단체 '시스터 송'의 모니카 심슨 사무총장은 “낙태권 폐지 판결은 여성 보건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사 노동 여성의 소득이 남성에 비해 낮아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국가정주부연합의 아이젠 푸 회장은 “자녀 양육과 부모님 간병 등의 부담을 둘 다 안고 있는 가정주부가 1천100만 명에 달하는데, 제도적 지원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총기 규제 총기 폭력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여성 유권자들은 더 안전한 미래를 위해 투표에 나서고 있다. 브래디 재단의 시카 해밀턴 부회장은 “최근 초당적으로 지역사회법(Safer Communities Act)이 통과됐으며, 여성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는 미국 최초의 백악관 총기 폭력 예방국을 창설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여성 유권자들의 관심사는 올해 선거에서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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