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지역 가정의 증가세, 다른 지역은 감소세 보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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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보건 정보 연구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가정의들이 일반 진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전체 가정의 약 9,500명 중 약 30%가 가정 의학을 벗어나 다른 분야에서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지난 10년 간 천천히 증가해 오다가 2019년 이후로 급격히 늘어났으며, 이는 가정의들이 겪고 있는 업무 부담과 행정 요구 사항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반면,BC 주는 지난해 신규 지불 모델을 도입한 이후, 700명 이상의 가정의들이 일반 진료에 등록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케이트 파슨 연구소 연구원은 "10년 전에 비해 오늘날 BC에는 더 많은 가정의들이 있지만, 연간 성장률은 감소하여 전체적으로 가정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BC 보건 장관 에드리언 딕스는 신규 지불 모델에 등록한 가족 의사가 4,000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BC 주민들의 진료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킨 중요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BC주에서는 일반 진료에서 근무하는 가정의 수를 총 5,0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딕스 장관은 "작년에 우리는 주요 진료 방식을 재검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가정의들과 함께 신규 지불 모델의 첫 해를 기념하며, 우리는 주민들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일반 진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번 조치가 캐나다 전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출처:Glob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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