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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마사지 학교, 차별 사건 으로 무슬림 남성에 1만 달러 배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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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인권 재판소가 프린스조지 소재 마사지 학교가 무슬림 남성을 차별한 혐의로 1만 달러의 배상을 명령했다.

피해자 마지드 샤하닷은 이 학교와 학교 디렉터 조이스 미들턴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샤하닷은 2019년 7월 학교에 온라인으로 마사지 예약을 했으나, 미들턴은 그에게 이슬람 신앙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증명 하라고 요구하며, 현재 모든 학생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새로운 남성 고객을 받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재판관 데빈 쿠시노는 이러한 행위가 인권법에 따른 차별에 해당하며, 미들턴이 샤하닷을 무슬림이라는 이유로 부당하게 두려워하고 위험 하다고 인식 했다고 판결했다.

미들턴은 재판 과정에서 이슬람에 대한 해로운 고정관념을 바탕으로 한 두려움을 주장 했으며, 이는 샤하닷 에게 더 큰 피해를 입혔다.

재판부는 미들턴의 차별적인 행동이 샤하닷의 존엄성을 침해하고 BC주의 공정한 사회를 위한 노력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들턴은 재판 과정에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2,5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이 사건은 이슬람 혐오증이 캐나다 내 무슬림들을 차별의 위험에 계속 노출시키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기사출처:Burnaby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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