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밴쿠버 경찰 예산, 해변 술 허용 시범 프로젝트 지원 위해 45만 달러 증액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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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경찰국, 해변 술 허용 시범 프로젝트 지원 위해 예산 증액

밴쿠버 경찰국은 올해 경찰 예산에 45만 달러를 추가하며, 총 예산을 4억 1,500만 달러 이상으로 늘렸다.

이 추가 자금은 밴쿠버 시의회가 화요일에 승인한 7개 해변에서 주류를 허용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공원위원회는 이 시범 프로젝트를 위해 시 당국에 총 93만 달러를 요청 했으며, 이 중 45만 달러는 경찰 예산으로 할당 되었다.

이 시범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공원위원회 위원인 톰 딕비는 공원과 해변에서 경찰의 증가를 우려하며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그는 공원의 평화로운 환경과 경찰의 증가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VPD는 최근 해변 에서의 폭력 사건이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러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키실라노 해변과 잉글리시 베이에서 폭력 사건이 점점 늘고 있다.

VPD 조사관 마르코 베로네시는 예산이 주로 야간과 주말에 근무하는 경찰관의 초과 근무 수당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해변에서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범 프로젝트 기간 동안 1구역에 속하는 해변에 전담 경찰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 시범 프로젝트는 6월 1일부터 시작하여 9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시범 운영을 통해 해변에서의 주류 허용이 시민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게 된다.

한편,이러한 변화가 밴쿠버 시민들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기사출처:CTV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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