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버나비 가톨릭 교회 전직 사제, 성학대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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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사제인 Paul J. Blancard(84)가 57년 전 버나비에 위치한 가톨릭 교회에서 성학대를 저지른 혐의로 새롭게 기소 되었다.
이미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어린 소녀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형을 선고받은 바 있는 Blancard는 지난주 B.C. 지방 법원에서 화상으로 출석하여 1967년 5월 1일부터 1970년 10월 15일 사이 버나비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부적절한 폭행"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밴쿠버 대교구는 Blancard가 해당 기간 동안 버나비의 세인트 헬렌스 교구에서 보좌 신부로 재직했음을 확인했다.
그의 다음 법원 출석일은 4월 16일로 예정되어 있다.
피해자의 신원은 출판 금지 명령에 따라 보호되고 있다.
이번 기소에 이르게 된 버나비 RCMP의 조사는 2016년에 시작되었으나, 사건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RCMP는 "사건이 법정에 계류 중이며 출판 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이므로 현재로서는 어떠한 정보도 공유할 수 없다"고 밝혔다.
Blancard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부적절한 폭행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1992년, 그는 1967년부터 1980년 사이 밴쿠버 아일랜드와 버나비에서 사제로 재직하며 6세에서 10세 사이의 다섯 소녀를 성추행한 혐의를 인정했다.
이 사건들은 Victoria, Saanich, 그리고 Burnaby에서 발생했다.
Blancard는 1991년에 부적절한 폭행 6건과 중대한 외설 1건으로 기소되었으며, 특히 4세 빅토리아 소녀와 관련된 사건이 포함되었다.
1991년 9월 25일자 나나이모 데일리 뉴스의 기사는 전 가톨릭 사제 폴 블랑카르의 혐의를 보도했다. By Nanaimo Daily News
1988년, Blancard는 사제직을 떠났으며, 그 후 온타리오의 사우스다운 연구소에서 성 기능 장애를 겪는 성직자 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밴쿠버 대교구의 2019년 11월 성직자 성추행 보고서에는 Blancard에 대한 여러 불만 사항이 기록되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RCMP는 1967년 또는 1968년 세인트 헬렌스 교구에서 6세 또는 7세 소녀를 성추행한 사건과 관련하여 Blancard를 조사 했으나, 기소는 이루어 지지 않았다.
[기사출처:Burnaby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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