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프린스 루퍼트 가족, "시스템 에 버림 받았다"며 의료 공포 경험담 공개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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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프린스 루퍼트 지역에서 한 가족이 병원 응급실의 야간 폐쇄로 인한 의료 사고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Tish Losier는 남편 Joe Budnisky가 월요일 새벽 간질 발작을 시작했을 때, 프린스 루퍼트의 응급실이 인력 부족으로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이에 구급차가 도착했으나, 응급실이 폐쇄되어 있어 90분 거리에 있는 Terrace 병원으로 이송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구급대원들은 프린스 루퍼트 응급실이 다시 문을 열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응급실이 재개장한 후, Losier는 병원이 너무 분주하고 남편이 평소처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갈비뼈 통증으로 X-레이를 찍었지만, 병원은 일반적인 관찰 기간 없이 그들을 곧바로 퇴원시켰다.

몇 시간 후, Budnisky는 두 번째 발작을 일으켰고, 이번에는 구급차가 전혀 배정되지 않았다.

이 사건은 프린스 루퍼트 지역 병원 응급실이 의사 부족으로 인해 연속해서 세 번째 밤에도 폐쇄된 상황에서 발생했다.

보건 장관 Adrian Dix는 프린스 루퍼트에서 지난해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의사 가용성이 주된 문제임을 인정했다.

 

Dix는 또한 GoHealth BC가 프린스 루퍼트와 같은 외곽 지역에 간호사를 제공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린스 루퍼트 시장 Herb Pond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사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이 문제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많은 주민들이 직면한 의료 시스템의 실패를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즉각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심각한 의료적 필요에 직면할 때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사출처:Globa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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