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부족한 교사 대체 위해 비인증 교사 의존하는 로어메인랜드 지역 학교들 > 로컬 뉴스

•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 

로어메인랜 지역 학교들이 교사 부족 사태에 직면 하면서, 부모 및 기타 비인증 개인이 수업을 맡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업계 전문가 들이 밝혔다.

BC 교사 연맹의 클린트 존스턴 회장은 이 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아이들을 교실에서 계속 수업받게 하기 위해 모든 가능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존스턴 회장에 따르면, 학교마다 부족 현상이 발생할 때, 아이들을 돌볼 의향이 있는 부모나 지역 사회 구성원이 일시적으로 수업을 맡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는 또한 매년 9월 학교 개학 가능 여부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BC주 의 아이들 에게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BC 교육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도내에서는 303명의 비인증 교사가 고용 되었다.

이들은 20일 연속 수업을 진행한 경우에만 특별 허가서를 받은 개인들로, 일일 또는 단기 계약으로 근무하는 비인증 교사의 전체 수는 이 숫자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존스턴은 설명했다.

특히 밴쿠버 교육위원회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특별 허가서를 발급하지 않았으며, 2023년 5월 이후 500명 이상의 직원을 새로 고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위원회가 학생들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최고의 자격을 갖춘 교직원 확보에 높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칠리왝 교육위원회와 랭리 학교구는 각각 40명에서 50명, 25명의 비인증 강사를 고용하여 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모두 4년제 대학 학위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소지하고 있으며, 일일 임무에만 참여한다.

 

존스턴 회장은 일시적인 교사 대체 인력으로 자원하는 개인들을 존중하지만, 이를 영구적인 해결책으로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교사가 최소한 5년간의 고등 교육을 이수하는 것은 아이들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한 필수 조건임을 언급했다.

그는 또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 특히 많은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지적했다.

존스턴은 교육 업계가 현재와 같은 분기점에 이른 주된 이유로 교직이 힘들고 보상이 충분하지 않아 새로운 인력을 유치하고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급여 인상이 더 많은 사람들이 교직을 선택하고 장기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존스턴은 교사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부가 취한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이러한 조치들이 너무 늦게 이루어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교육부가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학교가 교사와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더 나은 위치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자금을 마련하기를 바라고 있다.

[기사출처:CityNews]

교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