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주민, '돼지 도축' 사기로 총 1,600만 달러 피해 입어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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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먼드 RCMP는 로맨스와 투자 사기로 인해 지역민들이 1,60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기는 '돼지 도축(Pig butchering)'로 알려진 정교한 온라인 사기의 한 형태로, 가해자들은 피해자들을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육성하며, 종종 가짜 신분으로 접근한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데이트 웹사이트, 소셜 미디어, 심지어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사기꾼들의 대상이 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기꾼들은 가짜 이지만 설득력 있는 프로필을 사용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해자들과 관계를 구축하고, 결국 부정적인 기회에 투자 하도록 유도한다.

 

지난해 리치먼드 RCMP는 이러한 사기에 대해 87건의 신고를 받았으며, 총 손실액은 16,170,000달러에 달했다.

올해에도 추가 신고가 접수 되었으며, 신고된 총 손실액은 477,820달러로, 한 건당 평균 약 39,800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리치먼드 시민들이 이러한 유형의 사기의 피해자가 되었다고 의심될 경우, 모든 의사소통 및 거래 기록을 보존하고 즉시 은행과 캐나다 비사회적 사기 센터, 리치먼드 RCMP에 신고해야 한다.

비상 연락처로는 604-278-1212번이 있다.

이 사기는 피해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 손실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피해도 입히므로 경찰은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기사출처:CTV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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