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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스탠리 파크에서 30년을 살아온 남자, 크리스텐슨 베일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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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영상 캡처)

밴쿠버의 스탠리 파크에서 지난 30년 동안 거주한 크리스텐슨 베일리 씨의 이야기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다.

그의 집은 숲속에 숨겨진 캠프 사이트로, 녹색 타프와 나무 몇 그루가 전부다.

베일리 씨는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예술적 영감을 얻고자 했으며, 그의 생활 방식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의 존재는 처음에는 몰랐던 밴쿠버 경찰과 공원 관리인들 에게 점차 알려 졌지만, 베일리 씨는 헴록 루퍼 나방에 의한 공원의 변화 속에서도 그의 삶의 터전을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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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영상 캡처) 


1949년 세인트 루이스 출생으로 필라델피아 에서 자라고 캐나다로 이민 온 그는 대학에서 엔지니어링을 공부 했으나, 결국 예술의 길을 택했다.

몽트리올과 유럽에서의 경험은 그의 예술적 감각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이제 74세인 베일리 씨는 그의 인생에서 예술과 음악, 그리고 자연 속에서의 깊은 성찰을 통해 얻은 수많은 이야기로 인해 의미 있는 삶을 살아 왔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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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영상 캡처) 


하지만 최근 공원 내 나방의 감염으로 인해 많은 나무가 베어 지면서 이전과는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베일리 씨의 이야기는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꾸려가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도시 생활과는 또 다른 평화와 자유를 추구하는 삶의 한 형태로 남게 될 것이다.

그의 경험은 우리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

[기사출처:Glob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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