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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아침밥 차려준다고 아침마다 오시는 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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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맞벌이 부부에요. 결혼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구요. 


남편은 아침을 꼭 먹어 버릇한 사람이고, 저는 안먹어요.


그래도 처음 신혼때는 힘들어도 남편 아침밥 차려주려고 했는데, 저도 일을 하다 보니까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퇴근하고 와서 힘들어도 저녁에 반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놓고, 알아서 꺼내먹고 가라고 했죠. 하지만, 항상 엄마가 차려줬던 남편은 그조차 하지 않더군요. 


결국, 시모가 매일 아침에 찾아와서, 아들 아침을 차려주는 지경에 이르렀죠. 매일아침 시어머니가 저희 주방에서 아침을 차려주고 계시는데...정말 미치겠더라구요. 


제가 어떻게 했냐구요? 


저도 매일 저녁 저희 부모님을 집으로 불렀어요. 그리고, 매일 남편과 술자리를 하게 했죠. 


결국, 남편이 본인이 아침을 차려먹겠다고 하더군요. 


밥을 만들어 먹으라는 것도 아니고, 꺼내서 먹기만 하라는데도 못하는 남편....저희 부부 괜찮을까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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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bowkim님의 댓글

elbow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떻게 살아왔던, 결혼을 하면 또 다른 삶의 시작이다. 새로운 생활환경에 서로 적응하며 살아야 한다.
남자가 바뀌길 바라며, 더 문제는 시어머니인데....남편의 중간 역할이 더욱 중요할 것 같다. 부디 행복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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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lee님의 댓글

christi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으로는 반찬도 만들어 먹으라고 하세요. 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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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t님의 댓글

mea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이혼율이 높아지는 이유중에는 시부모님들 이런 행동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본다.
출가시켰으면, 알아서들 살게 놔두시라.
이혼하면 아들 더 고생이다.
여자는 밥하는 사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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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dycha님의 댓글

cindych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는 밥하지 말고, 배달 음식만 드세요. 남편의 생활습관이 바껴야 앞으로 남은 결혼생활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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