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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만난 사람] 한미연합회휴스턴지회 출범식을 앞두고 전하는 오영국 회장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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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만난사람]


“고국의 번영을 보완하기 위해 우리의 미션이 탄생’

한미연합회휴스턴지회 출범식을 앞두고 전하는 오영국 회장의 각오  


일요일 아침일찍 기자가 만난사람은 휴스턴 한인사회의 통 큰 사업가 오영국씨였다. 사전 약속이 있었던 전화통화로의 만남이었고, 한국에서 저녁 한 때를 보내고 있는 그를 통화로 불러들인 이유는 그가 오래전부터 공을 들여 준비해 온 AKUS 한미연합회(이하 AKUS)의 휴스턴 지회 창립식에 즈음해 몇가지 궁금증을 풀어보기 위함이었다.

휴스턴 체육회(회장 유유리)의 명예회장으로 잘 알려진 그가 미 중남부 AKUS 회장을 맡은 이후로 "이렇다하게 AKUS를 휴스턴 한인동포들에게 소개할 기회를 놓치고 있었던 상황에서, 따로 통화로나마 꼭 전해줘야 할 내용들이 있었다"는 첫마디로 통화를 이어갔다. 


AKUS가 '한국과 미국의 민주주의를 촉진하기 위해 2021년에 설립된 501c3 비영리 무소속 단체로 사회, 문화, 교육 및 기타 민간 영역에서의 협력을 통해 더 강력한 한미관계를 추구하는 시민단체'라는 사실은 비교적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AKUS가 미국의 여러 주와 도시에서 이미 각 지회의 출범식을 마치고 왕성하게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휴스턴 지회도 오는 11월 초의 출범식 일정이 반가운 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AFNB 벨레어 본점의 수석 부사장인 조명희씨가 AKUS 휴스턴지회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아 열정적으로 뛰어 준 결과로 훌륭한 결실의 출범식이 기대된다"는 오영국 회장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한인 일꾼으로 소문난, 한인사회의 구석구석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정정자씨가 휴스턴 지회장을 맡은 순간부터 본인은 AKUS가 휴스턴을 뛰어넘어 텍사스 중남부지역의 전역에 잘 안착할 것이라 안심하고 있었다"고 두 사람에게 공을 돌린다. "다소 타 지역에 비해 늦은 출범식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정정자 지회장과 조명희 준비위원장의 워낙 꼼꼼하고도 세심한 성격이 밑바탕이 되어 추진해가는 과정을 보면 결코 늦었다고만은 볼 수가 없다"는 말도 덧붙인다. 


정정자 지회장의 꼼꼼함이 묻어날 출범식 


"역사적으로 한미동맹은 군사적 협력을 중시하지만, 민간 문제에 대해서는 거의 집중하지 않았던 게 현실"이었다고 운을 뗀 오영국 회장은 "방금 지적했던 것처럼 사회, 문화 및 기타 민간영역에서의 협력을 통해 한미관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AKUS가 설립하게 된 배경이 됐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북한의 김정은 정권은 군사력으로 한반도 공산주의 통일을 계속 추구하고 있고,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으로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당하고 있는 민감한 사항을 조심스럽게 언급하고는 "북한의 비핵화 없이 '한반도의 평화'를 추구하려는 노력이 출발점이 되어 AKUS의 비전이 제시되었음을 강조했다. 


민주주의는 사람들에게 정치적, 경제적 자유, 안락한 생활방식, 두려움과 위협없이 평화를 주는 핵심가치라는 점에선 이견이 있을 수 없다. "AKUS가 이러한 맥락에 기인하여 한국과 미국이 세계시민을 위한 민주주의적 가치를 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오영국 회장은 부연 설명을 주었다. 


"11월 초에 휴스턴 지회의 AKUS 출범식을 갖는 우리의 첫째 임무가 한국과 세계의 민주주의 수호와 공산화 방지에 중점을 두고 양국 국민의 우정을 더욱 강화시키는 일"이라면서 "이로써 한국의 발전과 번영을 보완하는 가치를 우리 중남부 AKUS협회의 휴스턴 지회가 가장 중점을 두는 미션으로 활기넘치는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는 각오도 들려주었다. 


전화 통화의 제약상 더 많은 이야기는 오영국 회장이 휴스턴에 복귀해 오는 24일 서울가든에서 갖는 기자 간담회 석상에서 듣기로 하고 통화를 마쳐야 했다. 조명희 준비위원장과 정정자 휴스턴 지회장을 배석하고 AKUS 휴스턴지회 출범식과 관련한 기자회견장에서 만나게 될 오영국 회장 체제의 AKUS 중남부 협회가 어떤 장면, 어떤 모습으로 휴스턴 한인동포들에게 그려질 지 벌써부터 큼지막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일요일의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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