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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 살해 혐의 세기의 재판' O.J. 심슨, 암 투병 끝에 76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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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다큐멘타리 영상 캡처)


전 미국 미식축구 선수 O.J. 심슨이 76세의 나이로 암 투병 끝에 사망 했다고 그의 가족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가족은 심슨이 자녀들과 손주들에 둘러싸여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며, 이 시기에 사생활과 은혜에 대한 존중을 요청했다.

심슨은 1990년대에 전처 니콜 브라운 심슨과 그녀의 친구 론 골드먼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으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 재판은 고도로 공개되고 논란이 많은 법적 싸움 끝에 무죄 판결로 종결 되었으나, 심슨을 체포하기 위한 생방송 추격전은 그의 명예에 큰 타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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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997년 민사 재판에서는 그의 전처와 골드먼의 죽음에 대한 책임이 인정되어 3,350만 달러의 배상금 지불이 명령되었다.

NFL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보낸 심슨은 '주스'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다.

1969년에 전체 1순위로 버팔로 빌즈에 지명된 그는 한 시즌 최다 터치다운과 러싱 야드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들은 수년간 깨지지 않았으며, 그의 뛰어난 실력은 AFC에서 네 번이나 러싱 야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2007년, 심슨은 자신이 훔쳤다고 주장하는 스포츠 기념품을 회수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방에 남성들과 함께 침입한 혐의로 체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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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으로 무장 강도 및 납치 혐의로 기소되어, 2008년에 유죄 판결을 받고 최소 9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그는 2017년에 가석방 되었으며, 가석방 이후 "기본적으로 갈등 없는 삶을 살아왔다"고 밝혔다.

심슨의 삶과 재판은 여러 미디어를 통해 광범위 하게 조명 되었으며, 그의 복잡한 유산은 FX 미니시리즈와 ESPN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주제가 되기도 했다.

[기사출처:Cit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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