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저소득 노인을 위한 430달러 임대료 지원 혜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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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 정부가 저소득층 고령 임차인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약 2만 명의 노인들에게 일회성 430달러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BC 주택부 장관 라비 칼론은 자격을 갖춘 노인들이 이번 달 중 해당 지급금을 신청할 필요 없이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칼론 장관은 노인 임차인을 위한 주거 지원 프로그램(SAFER)의 변경 사항에 대해 언급하며, 평균적으로 주택 보조금을 월 110달러 증가시키고, 연간 소득이 기존 33,000달러 한도에서 37,240달러까지의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 범위를 확대 했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노인이 받을 수 있는 임대 보조금 액수를 결정하는 데 사용되는 임대료 상한의 연간 검토 및 조정 가능성도 변경사항에 포함됐다.
전 BC 노인 옹호자 이소벨 매킨지는 자신의 최종 보고서에서 평균 밴쿠버 임대료가 월 최대 보조금 803달러의 두 배 이상이라며 노인 지원 프로그램을 비판했다.
매킨지는 임대료 상한을 SAFER 수령자의 평균 임대료에 맞춰 조정하고, BC에서 허용하는 연간 임대료 인상을 반영하여 매년 증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칼론 장관은 이번 개선 조치가 "가용한 자금을 고려한 주정부의 대응"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지원 조치가 중요하긴 하지만, 노인 지원을 위해 진행 중인 다양한 조치 중 하나일 뿐이라며, 임대인 세액 공제 확대와 저렴한 주택 옵션 확대 노력 등을 언급했다.
칼론 장관은 "우리는 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다양한 단계를 진행 중이다. 이번 조치는 우리 커뮤니티에서 가장 취약한 노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추가적인 조치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확대된 자격 기준으로 인해 SAFER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인 수가 25,00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기사출처: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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