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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원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반짝이는 안경테가 아니다. 고객을 바라보며 가만히 웃어주는 안경사의 표정이다. 한 사람의 얼굴을 찬찬히 살피고, 불편함을 묻고, 눈빛을 읽어내는 그들의 작업은 단순한 ‘시력 교정’의 기술을 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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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소년, 캐나다 땅을 밟다2000년, 열 살 소년 찰리(한국명 채명규) 씨는 부모님을 따라 캐나다 토론토에 발을 디뎠다. 설레면서도 낯선 땅, 영어가 서툴고 문화도 달라 적응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일찍이 자동차에 대한 남다른 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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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국제자동차정비' 사재훈 사장, 아버지의 몽키스패너를 이어받다이민자의 삶에서 '가업(家業)'을 잇는다는 건 단순한 직업 선택이 아니다. 그것은 뿌리 깊은 책임감이고, 때론 사명이다. 밴쿠버에서 만난 사재훈 사장은 그 무게를 묵묵히 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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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맛,모지 마스티 에서 발견한 인도 요리의 진수"밴쿠버, 세계 미식의 교차로에서 펼쳐진 향신료의 향연 밴쿠버는 '지상의 천국'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도시다. 눈 덮인 산과 푸른 바다,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자연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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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메트로타운에 살아 가끔씩 아들 내외와 함께 외식을 즐긴다. 어느 날, 아들이 와이프가 친구들을 만나러 간 사이에 점심을 함께 하자고 연락이 왔다. 브렌트우드 몰 근처에 월남국수를 잘하는 식당이 있다며, 그곳으로 가자고 했다. 나는 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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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라운딩을 마친 후,멤버중의 한명이 날씨도 꿀꿀한데 칼국수에 만두나 먹자고 제안했다. 써리 골프장에서 랭리까지 가는 거리는 나만 빼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거리였지만, 맛이 있다는 소문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식당에 도착하니 몇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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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라운딩을 마친 후, 몸은 지치지만 입맛은 살아나는 순간이 있다. 서리 골프장에서의 라운딩이 끝나면, 우리 "써리 라이온스 골프클럽" 모임의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요리’ 로 향한다. 이곳은 단순히 밥을 먹는 장소가 아니다. 정이 오가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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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화해를 위한 국가 기념일(National Day for Truth and Reconciliation)진실과 화해를 위한 전국 기념일은 모든 캐나다인이 기숙학교 제도의 역사와 유산을 기념하는 날이다.이 날은 생존자와 세대 간 생존자들의 회복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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